서면브리핑
[윤영덕 원내대변인] 대통령실 인선은 국정 쇄신 인선이 아니라 국정 참사 인선입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통령실 인선은 국정 쇄신 인선이 아니라 국정 참사 인선입니다
오늘 대통령실의 수석비서관급 인사는 국정에 변화는 없음을 분명하게 선언한 인사입니다.
행정전산망 먹통사태, 엑스포 유치 실패 등 거듭되는 국정난맥을 해소하기 위한 참신한 인사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더 큰 참사를 우려하게 하는 인사입니다.
신설 정책실장에 임명된 이관섭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은 이미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통해 하명감사, 감사청부를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하명감사 의혹에도 오히려 정책실장으로 승진해 왕수석에서 왕실장이 되었습니다. 결국 하명감사의 몸통은 왕수석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임을 보여줍니다.
정무수석비서관에 임명된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은 이태원참사 국조특위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윤핵관’ 논란의 중심에 있는 한 비서관의 임명은 윤핵관의 힘을 보여줍니다.
시민사회수석에 임명된 황상무 전 아나운서는, 언론인 출신으로 시민사회나 종교단체와 어떤 연관성도 없습니다. 대선캠프에서 일한 경력이 전부인 만큼 보은성 인사를 의심케 합니다.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장상윤 차관은 만5세 입학 논란과 수능 킬러문항 논란으로 꾸준히 교체설이 돌던 인사입니다.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임명하는 배경을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체 이런 인사들과 무슨 국정 쇄신을 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진정 반성하고 국정 난맥을 해소할 의지가 있었다면 이렇게 인사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난맥은 조금도 개선될 여지가 보이질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2023년 11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