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인요한 위원장님, 혁신의 칼자루를 쥔 사람은 혁신에서 자유롭습니까?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인요한 위원장님, 혁신의 칼자루를 쥔 사람은 혁신에서 자유롭습니까?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아들을 수행실장으로 기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은 혁신위원장에 임명되기 전부터 서대문구갑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됐습니다. 혁신위원장에 임명되기 전날도 지역 행사에 참석했고 이성헌 구청장이 인요한 위원장을 직접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이성헌 구청장 아들이 수행실장을 맡아 인요한 위원장을 돕고 있는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인요한표 혁신은 혁신이 아니라 구태입니다.
혁신위원장부터가 혁신은 뒷전이라는 말입니까? “서대문구갑 출마 유혹이 크지만 지금은 지역구가 문제가 아니라 혁신을 해야 한다”던 인요한 위원장의 발언은 거짓이었습니까?
아니라면 이성헌 구청장 아들을 수행실장으로 기용한 것은 어떻게 변명하겠습니까? 서대문구갑 출마를 위해 현직 구청장의 도움을 얻고 있는 것인지 분명히 답하십시오.
인요한 위원장은 총선을 앞두고 당 지도부, 영남 중진, 친윤계에 대한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뒤에서는 자신의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혁신의 칼자루를 쥔 사람은 혁신에서 자유롭습니까? 법치의 칼자루를 쥐고 법에서 자유로운 듯 구는 윤석열 대통령과 판박이입니다.
인요한 위원장이 혁신을 명분으로 대통령의 참모들과 측근 검사들을 위해 공천 판을 깔아주는 줄 알았더니 자신의 공천도 포함되어 있었습니까?
인요한 위원장은 총선 출마 여부와 이성헌 구청장 아들을 수행실장으로 기용한 이유를 국민께서 납득하실 수 있도록 명확히 밝히기 바랍니다.
2023년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