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사기 혐의 업체’와 중동 순방을 떠난 경위를 밝히고 국민께 사과하십시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은 ‘사기 혐의 업체’와 중동 순방을 떠난 경위를 밝히고 국민께 사과하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중동 순방에 코인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업체와 동행한 것은 국가 망신이고 국격 실추입니다.
해당 업체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만난다며 투자자를 모집했습니다. 당연히 윤석열 대통령과 동행한 순방 일정도 사기행각에 이용했을 것이 불 보듯 뻔합니다.
뒤늦게 제보를 받고 현장에서 공식행사 참석을 막았다지만, 이미 대한민국의 국격은 땅에 떨어진 뒤입니다. 국제적 망신도 이런 국제적 망신이 없습니다.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동행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기업에게는 큰 힘이 실립니다. 경제사절단 명단이 공개되면 일명 ‘국빈 방문주’로 꼽히며 관련 주가가 오를 정도입니다.
대통령실은 경제단체에 책임을 떠넘길 일이 아닙니다. 대통령실은 경제단체가 추천한 기업들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했어야 합니다.
더욱이 사기 피해자들은 이미 작년 4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피해 사실을 호소하며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뻔히 예상 가능한 리스크를 관리하지 않은 것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NFT 제작 코인업체도 사기 혐의로 피소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근거리에 왜 자꾸 ‘사기 혐의 업체’가 등장합니까?
대통령실은 책임 있는 해명은 물론이고 관련자를 문책하십시오. 또한, 해당 업체로 인해 피해를 본 국민께도 사과해야 마땅합니다.
2023년 11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