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대통령의 치적 홍보를 위해 기업을 압박하다니, 윤석열 정권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59
  • 게시일 : 2023-10-26 16:19:06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통령의 치적 홍보를 위해 기업을 압박하다니, 윤석열 정권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습니까?

윤석열 정부가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 기업 후원을 강요했다는 논란으로 부족했는지, 이번에는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에도 기업 협찬을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문체부 산하기관 국악방송은 법적 문제는 없다며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려는 취지였다고 변명했습니다. 

하지만 ‘尹인수위 출신 비국악인’ 백현주 국악방송 사장은 기업들에게 협찬을 요청하며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라는 국정과제를 실행하는 의미를 담은 공연’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앞세워 정권 차원의 치적 홍보를 위해 기업을 압박한 셈입니다. 국정과제 실행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라는데, 기업들이 대놓고 협찬 요청을 거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의 미르재단을 연상시킬 뿐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습니까? 

기업들에게 ‘친기업적인 대통령’이 되겠다며 언제든 연락하라더니, 결국 필요할 때마다 '팔목 비틀기'로 협찬을 요청하겠다는 뜻이었습니까? 

수준이하 논란의 책임자, 문책하십시오. 

윤석열 정권이 이 같은 행태를 진정 반성한다면 기업을 압박하면서까지 치적 홍보에 몰두할 시간에 위기에 처한 민생을 지키는 데 진력하기 바랍니다.

2023년 10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