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왜 홍범도 장군에 대한 추모가 불편합니까?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왜 홍범도 장군에 대한 추모가 불편합니까?
윤석열 정부의 독립영웅 지우기에 이제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까지 동참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청이 민족문제연구소의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 추모 행사를 불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라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합니다.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장군을 추모하는 것이 언제부터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되었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되었다는 말입니까?
국민의힘 소속 이성헌 구청장에게나 민감한 사안이고 불편한 일일 뿐입니다.
홍범도 장군에 대한 추모가 불편하다는 서대문구청의 태도는 독립운동에 대한 모독이며 대한민국의 뿌리를 부정하는 작태입니다. 이러니 친일매국 정권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입니다.
이성헌 구청장은 독립영웅 지우기에 혈안이 된 윤석열 정권의 눈치를 보는 것입니까? 그래놓고 부끄러운 행정을 가리기 위해 시민을 들먹이며 변명하다니 정말 파렴치합니다.
이성헌 구청장은 본인을 뽑은 것은 윤석열 정권이 아니라 시민들임을 명심하고 정녕 홍범도 장군을 추모하는 것이 불편한지 답하십시오.
윤석열 정부에도 촉구합니다. 정권이 쏘아 올린 이념 전쟁의 광풍에 대한민국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분열시키고 민족정신을 무너뜨리는 것이 목적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진정 ‘이념’에서 벗어나겠다면 지금이라도 홍범도 장군에 대한 왜곡을 멈추고 비뚤어진 역사관을 바로잡으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 10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