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이상민 장관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입에 담을 자격이 없습니다. 조용히라도 있길 바랍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43
  • 게시일 : 2023-10-26 11:01:44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상민 장관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입에 담을 자격이 없습니다. 조용히라도 있길 바랍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국민 생명을 지키지 못해 송구하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재난·안전을 담당하는 주무 부처의 장관으로 이태원 참사에 가장 책임이 큰 사람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바빴습니다.

 

이제 와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니 국민을 우롱합니까? 이태원 참사에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은 정부가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심지어 ‘이태원 특별법’이 필요 없다며 유가족 가슴에 대못을 박아놓고 어떻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말입니까? 지키지도 않을 책임감 운운하며 유가족과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지난 1년 동안 이상민 장관이 한 일은, 장관직을 지키기 위해 시종일관 책임회피와 모르쇠로 ‘도망’다닌 것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심리지원 예산을 내년에 전액 삭감했습니다. 아직도 유가족과 현장에 계셨던 국민들은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는데 이게 책임 있는 자세입니까?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집회’라며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지금도 이태원 참사로부터 도망치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니 뻔뻔합니다.

 

제대로 된 ‘진상규명’ 없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이상민 장관과 윤석열 정부의 이런 기만적 태도는 유가족과 국민에 대한 ‘2차 가해’입니다.

 

이상민 장관은 ‘악어의 눈물’로 유가족과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참사의 책임을 솔직히 인정하고 자리에서 물러나십시오.

 

2023년 10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