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순방예산은 펑펑 쓰면서 긴축재정을 부르짖다니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우롱합니까?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순방예산은 펑펑 쓰면서 긴축재정을 부르짖다니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우롱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국민을 진정 사랑한다면 선거에 지더라도 재정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게 ‘긴축재정’을 부르짖는 윤 대통령이 올해 249억의 순방예산을 모두 탕진하고 지난달에 추가로 예비비 329억 원을 가져갔습니다.
국민은 허리띠를 졸라매라며 각종 예산을 삭감했지만 정작 대통령은 순방예산을 물 쓰듯이 펑펑 쓰다니 기가 막힙니다. 대통령의 안일함입니까? 아니면 특권의식입니까?
대통령 직속 기구들도 고급 음식점에서 회의를 열며 식사비만 11억 원을 펑펑 썼다고 합니다.
대통령과 주변 사람들은 국민과 다르다는 몸에 밴 특권의식의 발로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맡겨놓은 곳간을 본인 소유로 착각하고 있습니까?
대통령은 예산을 물 쓰듯 펑펑 쓰면서 국민에게는 긴축재정을 강요하는 것은 염치없는 짓입니다. 이러면서 건전재정을 얘기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입니다.
솔선수범하십시오. 조선시대 임금님도 기근이 들면 솔선수범했습니다. 하물며 국민에게 뽑힌 대통령이 조선시대 임금님보다 못해서야 될 말입니까?
예산을 아낄 거라면 대통령실과 대통령 직속 기구 예산부터 아껴 쓰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입니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