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영수회담에 응하기 바랍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96
  • 게시일 : 2023-09-30 09:26:49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영수회담에 응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날 아침부터 정치공세를 펼치고 나섰습니다. 

 

추석명절을 핑계로 야당은 당대표 사법리스크의 ‘방탄’에 갇혀 ‘정쟁’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비난 했습니다.

 

법원의 영장 기각에도 여전히 이재명 대표에게 족쇄를 채우려는 여당의 무도한 정치공세에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다 조작이고 증거가 하나도 없다면 100% 영장을 발부하지 않을 것”이라던 한동훈 장관의 호언장담은 어디로 갔습니까?

 

지난 1년 반 동안 야당과의 대화를 거부한 채 '방탄'만 외치며 정치공세를 해온 것은 바로 국민의힘입니다.

 

입으로는 민생 회복을 위해 힘을 합치자면서 대화마저 거부한 것도 역시 국민의힘입니다.

 

그렇게 1년 반을 대한민국과 국회를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 몰어넣고 반성하지는 못할 망정 또 야당을 비난합니까?

 

대체 무엇을 도와달라는 말입니까?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눈감아달라는 것입니까? 민생 예산, R&D 예산 삭감을 묵인해달라는 말입니까?

 

더욱이 제1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뜬금없다며 비난했습니다. 

 

대통령과의 회담이 격에 맞지 않는다니 대통령이 무슨 전제군주입니까? 그리고 언제까지 조작수사를 핑계로 야당 대표를 모욕할 것입니까?

 

만나지도 대화하지도 않으며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 무슨 협치입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달라는 것이 협치입니까?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민생을, 협치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진정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겠다면 야당을 모욕하지 말고 영수회담에 응하기 바랍니다.


2023년 9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