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우리 국민이 언제까지 김행 후보자의 천박한 욕심과 허접한 변명을 참고 들어줘야 합니까?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우리 국민이 언제까지 김행 후보자의 천박한 욕심과 허접한 변명을 참고 들어줘야 합니까?
오늘도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주식 파킹 관련 추가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시누이’에 이어 이번에는 ‘배우자 친구’입니다.
김 후보자 배우자가 자신의 소셜뉴스 주식 2만 2000주를 '죽마고우' 친구에게 3억 8500만원에 팔았다가 같은 값에 되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실상 해당 주식을 친구에게 맡겨뒀던 것입니다.
결국, '꼼수 주식파킹'으로 백지신탁 제도를 무력화한 후보를 인사청문회장에 세우겠다는 말입니까? 우리 국민이 언제까지 김행 후보자의 천박한 욕심과 허접한 변명을 참고 들어줘야 합니까?
친구와 주식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과 세금은 누가 냈습니까? 관련 계좌 거래내역까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합니다. 해명할 수 없다면 자본시장법상 처벌 대상인 통정매매라 할 수 있는 '죽마고우 주식파킹'입니다.
김 후보자는 여전히 뻔뻔하게 잘난 척, 아닌 척, 우아한 척을 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게 '친구 프리패스'를 받은 탓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감싸듯, 김행 후보자의 주식파킹 의혹 역시 감싸려는 것입니까?
'시누이 주식파킹'도 모자라 '죽마고우 주식파킹'까지 놓친 한동훈 장관의 무능한 인사검증 역시 인사청문회장에서 낱낱이 까발려질 것입니다.
김행 후보자는 공직 후보자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검증받는 것이 아니라, 그간 부려온 자신의 천박한 욕심에 대해 수사를 받아야 합니다.
2023년 9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