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윤석열 정부는 핵종 검출에도 국민을 괴담꾼으로 매도할 것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98
  • 게시일 : 2023-09-23 14:47:43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논평

 

■ 윤석열 정부는 핵종 검출에도 국민을 괴담꾼으로 매도할 것입니까

 

일본 정부가 이달 말 2차 핵 오염수 방류를 예고한 가운데, 핵 오염수 방류 탱크에서 방사성 핵종이 검출되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검출된 핵종이 정부 기준치에 밑돌았다며 아무 문제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이번 핵종 검출사태는 일본의 다핵종처리시설이 삼중수소 이외의 핵종을 거를 수 없다는 학계의 지적이 입증된 셈 아닙니까?

 

이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핵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무조건 신뢰하라는 말입니까?

 

더욱이 우리 정부는 핵종 검출에 대해 어떠한 입장 표명도 대응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 안전이 달린 문제인데 남의 집 불구경 합니까? 아니면 지금도 일본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까?

 

일본 정부는 내년 3월까지 3만 톤이 넘는 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하겠다고 합니다. 방사능 핵종이 제거되지 않은 핵 오염수를 그저 수수방관할 생각입니까?

 

국민 안전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는 윤석열 정부가 일본 정부만의 눈치를 보고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윤석열 정부의 행태가 이제는 비굴하다 못해 추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국민은 묻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 안전을 책임질 의지가 있기는 합니까?

 

윤석열 정부는 국민과 야당을 괴담꾼, 비과학 신봉자로 매도하지 말고, 이제라도 국민의 불안에 응답하십시오.

 

2023년 9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