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윤 정부는 '이념전쟁' 전선 넓히려는 개각을 중단하십시오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 시 : 2023년 9월 15일(금) 오전 11시 35분
□ 장 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 정부는 '이념전쟁' 전선 넓히려는 개각을 중단하십시오
무능과 무책임에도 쇄신은커녕 오기로 일관하며 ‘국면 전환용 개각은 없다’며 버티던 윤석열 정권이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국민은 ‘희망과 화합’을 기대했지만, 돌아온 건 더 큰 절망과 끝없는 갈등입니다.
윤 대통령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을 국방부 장관 후보 지명으로, 검찰에 이어 대한민국 ‘군’까지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 합니까?
고 노무현 대통령을 ‘악마’로, 문재인 대통령을 ‘간첩’으로,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에게 이런 극언을 퍼부은 광기 어린 극우 유튜버 수준의 신원식 후보가 어떻게 우리 군을 중립적으로 통솔한단 말입니까?
더욱이 여당 의원들조차 의문을 표한 윤 대통령의 유인촌 전 장관 지명은 국민을 아연실색케 하고 있습니다.
MB정부 당시 막말과 블랙리스트 작성으로 문화예술계를 탄압했던 장본인을 등용한다는 건, 문화예술계에 또다시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윤석열 정부는 지난 잼버리 참사 책임을 온전히 전라북도에 떠넘기더니, ‘드라마틱 엑시트’ 운운하는 김행 후보자를 서둘러 여성부 장관에 지명했습니다.
민생은 외면한 채, 정권만을 위한 ‘이념전쟁 전선’ 넓히려는 개각은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개악’일 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관의 전문성은 고사하고, 윤 대통령의 ‘이념개각’이 사적 인연과 충성도에 따라 활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철저히 검증해 나아갈 것입니다.
2023년 9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