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소영 원내대변인] 극우 친위내각 앞세워 국민과 야당에 전쟁 선포한 무도한 정권과 당당히 맞서 싸우겠습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 시 : 2023년 9월 14일(목) 오후 2시 30분
□ 장 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극우 친위내각 앞세워 국민과 야당에 전쟁 선포한 무도한 정권과 당당히 맞서 싸우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등용이 무리수를 넘어 상식을 파괴하는 수준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전일 지명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태극기집회에 여러 차례 참석해 “촛불은 반역이고 태극기는 헌법이다”라는 망언을 자랑스레 외치던 인물입니다.
문재인 당시 대통령을 ‘간첩’으로 지칭한 것으로도 모자라서 “문재인 모가지를 따는 건 시간문제”, “초대 악마 노무현” 등 정치깡패나 할법한 발언으로 사람들을 선동한 사람을 대한민국의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한 것이 맞습니까?
만약 야당이 현직 대통령에게 같은 말을 했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정치적 갈등이 폭발했을 것입니다. 불과 한 주 전, 대통령의 직권 남용은 탄핵 소지가 있다는 발언에도 온갖 난리를 쳤던 국민의힘 아닙니까?
그뿐만 아니라, 신 후보자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최초로 제기하고 적극 주도한 인물입니다. 이런 인물이 국방부 장관이 되면 국민을 지켜야 할 군인들을 정치적 목적에 동원하는 것은 아닐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을 통합해야 할 윤 대통령이 이런 극단적 정치성향을 지닌 인사를 지명한 것은 폭주를 계속하겠다는 선언을 함과 동시에, 야당에 퇴로 없는 전쟁을 선포한 것입니다.
무능과 실정에 대한 반성은커녕 ‘극우 친위내각’으로 철옹성을 세우려 하는 정부에 멈출 것을 경고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보다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국방부 장관이 임명될 수 있도록 끝까지 검증하고 힘쓰겠습니다.
2023년 9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