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한규 원내대변인] 핵 오염수를 처리수로 바꾼다고 국민 불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눈 가리고 아웅 하지 마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82
  • 게시일 : 2023-08-31 11:42:19
김한규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8월 31일(목)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핵 오염수를 처리수로 바꾼다고 국민 불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눈 가리고 아웅 하지 마십시오

어제 한덕수 총리가 후쿠시마 핵 오염수의 공식 명칭을 '처리수'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장황하게 이유를 설명했지만, 결국은 표현 하나 바꿔서 국민의 눈을 가려보겠다는 속셈입니다.

용어를 바꿔 핵 오염수 방류에 힘을 실었던 정부의 책임을 덜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면, 정말 심각한 착각입니다. 표현을 '처리수'가 아니라 '생명수'로 바꾼다고 해도 정부의 책임을 가릴 수 없습니다.

후쿠시마 핵 오염수 논란의 근본적인 문제는 정부가 반대 의사표시라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먹어서 응원하기', '강제 급식 압박', '공식 명칭 변경' 같은 해괴한 대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정부·여당이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중단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한 이 문제는 절대 끝나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국민들과 함께 싸워나가겠습니다.

2023년 8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