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원희룡 장관은 어설픈 정치 놀음 그만하라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원희룡 장관은 어설픈 정치 놀음 그만하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언제부터 선거에서 여당을 지원하는 역할로 전락했습니까? 원희룡 장관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하는 국무위원이 아닙니까?
원희룡 장관의 막무가내 행태가 정치 중립 의무를 부정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정치 중립 의무를 부정하고 기어코 내년 총선에서 여당을 지원하겠다는 고집의 표현입니까?
정치 중립 의무가 내키면 지키고 안 내키면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까? 말도 되지 않는 억지를 언제까지 부릴 것 입니까? 야당, 국민에 이어 헌법과도 싸우려는 것 같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선거 지원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는 야당 위원들의 질의에도 끝까지 억지를 부리며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도 헌재에서 기각됐다”고 주장했는데 거꾸로 묻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하는데 가담했던 한나라당 국회의원 아니었습니까?
남이 하면 탄핵 사유이고 내가 하면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입니다. 뻔뻔하기 그지없습니다.
“국민 심판을 받아야 하는 분들에 대한 밑바탕 작업에 정무적 역할을 하겠다”, “몇 달 앞으로 다가온 국가적 재편에서 정권교체 강화를 이뤄내야 한다”
누가 봐도 선거에 영향을 끼치겠다는 발언입니다. 장관직을 즉시 내려놓아야 할 수준의 발언을 해놓고 사과를 거부하다니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없습니다.
원희룡 장관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입니다. 사과하기 싫으면 장관직을 그만두는 것이 상식입니다.
장관 감투 쓰고 정치 놀음까지 하고 싶은 모양인데, 국민 짜증만 키우는 민폐입니다.
권력에 눈이 멀어 사리 분별을 못 하는 사람이 윤석열 정부에 너무 많아 걱정스럽습니다. 모두가 정치 놀음만 하고 있으니 민생과 경제는 누가 지킵니까?
2023년 8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