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전 정부 깎아내린다고 윤석열 정부의 정당성이 부여되는 것은 아닙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전 정부 깎아내린다고 윤석열 정부의 정당성이 부여되는 것은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혹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전 정부 탓이 끝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권 1년을 넘어섰는데도 뚜렷한 국정 기조도 없고, 그저 이전 정부의 성과만 헤집고 있으니 국민의 한숨은 점점 깊어만 갈 뿐입니다.
대한민국이 방역 모범국가의 위상을 세우고 코로나19의 사실상 종식 선언을 하게 된 것은 우리 국민이 만들어 낸 성과입니다.
따라서, 세계가 인정한 K-방역을 ‘정치방역’ 운운하는 것은 무엇보다 국민에 대한 결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각자도생 방역을 ‘과학’이라고 자화자찬하는 것도 눈 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낯 뜨겁습니다.
더욱이 북한 무인기에 서울 상공을 허용하고 잇단 설화로 안보 불안을 초래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국방비 증가액이 역대 최고였던 문재인 정부를 향해 ‘군에 골병이 들었다’는 말을 하려면, 먼저 거울부터 바라보길 바랍니다.
코로나19 시기 국민 부담을 줄이고자 동결한 '난방비'를 시작도 안 한 탈원전과 연결시키는 것은 의도적인 무지함입니다.
끊임없이 이전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폄훼한다고 해서 본인이 치켜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전 정부를 탓하기에 앞서 지난 1년 자신의 발자취를 돌아보길 권합니다.
‘협치’ 강조하더니 야당 지도부와는 한 번도 만나지 않았고, ‘소통’을 위해 대통령실 이전한다더니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고 신년 기자회견과 취임 1주년 기자회견도 없는 불통을 시전했습니다.
입만 열면 ‘자유’ 외치더니 자유의 근간인 언론을 탄압하고, 선거 때는 ‘일본의 사과를 이끌어내겠다’더니 당선돼선 대일 굴욕 외교에 앞장서는 등 자가당착이 시리즈로 몇 권은 나올 판입니다.
전 정부를 깎아내린다고 윤석열 정부의 정당성이 부여되는 것은 아닙니다.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국민의 아우성을 직시하기 바랍니다.
2023년 5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