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과잉수사와 막무가내 기소로 망신살만 산 검찰
과잉수사와 막무가내 기소로 망신살만 산 검찰
검찰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해 무리한 수사를 벌이다 연달아 망신을 사고 있다.
전공노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고, 구호를 외쳤다고 기소된 조합원들도 무죄가 선고됐다.
그러나 더 큰 망신은 정치검찰의 멈출 줄 모르는 과잉충성만 자인하는 꼴이라는 것이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망원경 잣대로 은근슬쩍 넘어가고, 비판세력에는 막무가내로 공권력을 남발하는 검찰의 추한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
불과 5개월 정치탄압, 표적수사로 전 전직 대통령을 정치적 타살한 검찰이다.
얼마나 더 많은 망신을 당해야 정신 차리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권력에 아부하는 못된 짓 중단하고, 민주정부 10년 동안 추상같이 권력에 맞섰던 검찰로 돌아오길 바란다.
2009년 11월 2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