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윤석열 대통령은 불평등 청년 예산을 원상복구하십시오   윤석열 정부가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에 대한 교통비 지원을 끊고, 이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도 절반 넘게 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소득 청년의 관심이 높은 주거 지원, 자산 형성 관련 지원 역시 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중산층 청년에 대한 부동산 구입과 자산 형성 관련 지원은 늘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집 사고 돈 모을 여력이 있는 소수의 청년에게만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공정입니까? 집 사고 돈 모을 여력이 없는 저소득 청년은 청년도 아닙니까?   국민의힘이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간담회에 중소기업 사장 아들을 참석시키더니, 윤석열 정부는 예산을 가지고도 청년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할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왜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 저소득 청년의 꿈은 무시합니까? 윤석열 정부는 ‘말 따로 예산 따로’인 청년 정책으로 청년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야말로 청년의 꿈을 좌절시키지 마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진정 청년을 위해 ‘희망의 사다리’를 놓겠다면 불평등한 청년 예산부터 원상복구하기 바랍니다.  

2023년 5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