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도청 당하고도 이렇게까지 무책임하고 뻔뻔한 대통령실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4월 15일(토)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도청 당하고도 이렇게까지 무책임하고 뻔뻔한 대통령실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도청 논란 및 미 국방부 기밀문건 유출 사태에 대해 대통령실은 "정치권에서 이렇게 정쟁으로, 언론에서 이렇게 자세하게 다루는 나라는 없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또 국내 언론 탓입니까? 탓할 것이면 도청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욕타임스나 워싱턴포스트에 문제 제기하십시오.
지난 한일 정상회담 이후 쏟아진 윤석열 대통령 발언 관련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서 한마디 못 하고 국내 언론만 쥐 잡듯이 잡았던 대통령실. 이번에도 국내 언론만 탓합니다.
대통령실은 안방 여포입니까? 외신에는 말 한마디 못 하면서 만만한 게 국내 언론입니까?
도청 의혹에 대해서 말 바꾸기로 논란을 키운 게 누구입니까? 바로 대통령실입니다.
대통령실의 의뭉스러운 외교, 오락가락하는 해명을 비판하고 대책을 요구하는 것은 국민께서 국회와 야당에게 주신 소임입니다. 그런데 진실을 규명하고 주권침해에 대해 당당히 항의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정쟁으로 폄훼합니까? 대통령실, 왜 그리 무식합니까?
야당 탓, 언론 탓 그만 좀 하십시오. 도청 당하고도 이렇게까지 무책임하고 뻔뻔한 대통령실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후안무치도 정도가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도청 의혹에 대해 국민께 한 점 숨김없이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히고, 미국 정부에도 엄중 항의하십시오.
2023년 4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