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경 상근부대변인 논평] 사장 아들이 청년노동자입니까? 청년노동자를 우롱하지 마십시오
이경 상근부대변인 논평
■ 사장 아들이 청년노동자입니까? 청년노동자를 우롱하지 마십시오
MZ노동자를 내세워 ‘청년 팔이’를 해온 윤석열 정권이 이제는 ‘가짜 청년노동자 팔이’를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 내 청년들이 중소기업 청년들과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청년 당정대가 만난 사람은 중소기업 청년노동자가 아니라 중소기업 사장의 아들이었습니다.
사용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중소기업 사장 아들을 청년노동자 대표로 위장시켜 참석시킨 것입니다.
사장 아들은 마치 자신이 청년노동자인 것처럼 “현장은 주 69시간 나쁘게 안 본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 현장 청년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아니라 가짜 청년노동자를 앞세워 정부의 69시간 노동제에 대한 청년노동자들의 생각을 호도한 것입니다.
사장 아들이 청년노동자 대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손을 잡고 국민을 우롱한 것입니다.
‘청년노동자 팔이’가 흥행 부진에 빠지자 이제는 ‘가짜 청년노동자 팔이’도 서슴지 않는 윤석열 정권의 행태에 분노합니다.
가짜 청년노동자를 앞세워 청년들의 목소리를 왜곡하지 말고, 진짜 청년노동자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사이비 종교인이 판을 치는 시대에 정부까지 사이비를 앞세워 거짓말을 조장하는 현실을 국민께서 어떻게 이해하시겠습니까?
2023년 4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