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극우단체들의 도를 넘은 4.3 폄훼, 정부여당이 진원지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65
  • 게시일 : 2023-04-03 14:48:56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극우단체들의 도를 넘은 4.3 폄훼, 정부여당이 진원지입니다

 

제주 4.3항쟁 75주기를 맞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겨계신 유가족과 제주도민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총리가 대독한 연설문을 통해 제주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존 희생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잊지 않고 보듬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4.3의 비극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극우 단체들이 4.3을 폄훼하는 망동으로 치유의 제주‘1948년의 제주로 되돌리려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곳곳에 ‘4.3은 공산폭동이라는 극우단체의 현수막이 걸리는가 하면, 서북청년단을 계승했다는 서북청년단 구국결사대가 오늘 평화공원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소동을 벌였습니다.

 

말로는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서도 극우단체들의 망동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 정부 여당에 유가족들은 울분을 삼킬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제주 4·3 사건은 김일성 지시로 촉발됐다고 말했던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은 어떤 점에서 사과해야 하는지 납득이 안 된다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4.3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지켜주지는 못할망정 극우단체의 망동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4.3은 폭동이라고 주장했던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4.3 사건은 김일성의 지시라고 주장한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모두 정부여당 사람들입니다. 4.3 폄훼의 진원지가 바로 정부여당인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의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면 4.3에 대한 악의적인 역사 왜곡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정부는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을 해임하고 극우단체들의 4.3 폄훼와 망동을 강력하게 처벌하십시오. 국민의힘도 태영호 최고위원을 징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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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