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외통위 회의장 폐쇄 주동자를 공개 수배한다
외통위 회의장 폐쇄 주동자를 공개 수배한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알림’을 통해 18일 외통위 회의장에서 문과 기물을 파손한 민주당 보좌진의 신원 제보를 지시했다.
한나라당이 국회에 엉뚱한 ‘수배 전단지’를 배포한 것이나 다름 아니다.
한나라당은 당일 회의장 출입문을 걸어 잠그고 야당 의원들의 입장을 원천 봉쇄한 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국회 외통위에 상정했다.
상임위 참석을 위해 회의장에 입장하려는 야당의원의 출입을 막고, 불법적으로 국회 경위까지 동원한 한나라당 이야말로 ‘공개 수배’의 대상이다.
이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명백한 불법이다.
그런데 폐쇄한 문을 열겠다고 나선 민주당 보좌진을 범죄행위자로 간주하는 것은 적반하장이 아니고 무엇인가.
한나라당은 이번 국회 외통위에서 야당 의원들의 입장을 저지한 한나라당내 주동자를 색출하는 ‘알림’을 돌려야 한다.
2008년 12월 19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