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제주4.3특별법 개정안 반대 범도민대책위원회 면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8-12-17

정세균 대표, 제주4.3특별법 개정안 반대 범도민대책위원회 면담


□ 일시 : 2008년12월17일 15:30
□ 장소 : 국회 대표실

■ 정세균 대표 인사말

제주도에서 멀리까지 오셔서 각 정당을 다니시면서 말씀을 나누시느라고 고생이 많다. 이런 것을 보고 엉뚱한 일로 쓸데없이 고생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4.3특별법이 만들어져서 그 법에 의해서 위원회가 만들어지고 본래 목적대로 위원회가 존속되고 있다. 그 목적이 충족되면 위원회를 끝내면 될 텐데, 정권이 바뀌었다고 그 취지를 죽이는 것은 옳지 않다. 직접 제주도 현장에 가서 말도 들어봤고, 특히 민주당 의원 3분께 얘기를 들었다. 도민들이 어떤 걱정을 하고 있고, 또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역사라는 것은 진실이 중요하다. 진실을 왜곡하거나 숨기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런 차원에서 역사도 제대로 찾아내서 무엇이 진실인지, 그래서 필요하면 명예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 관련된 주민들과 유족들에 대해서 어떻게 위로해야 하는지 하는 부분에 대해 사회통념적인 과정이 있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4.3특위의 역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런데도 위원회를 없애려고 하는 것에 저희는 찬성하지 않는다. 잘못된 개정안 추진 과정에서 저희당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도민께서 걱정하시는 내용을 입법에 반영토록 하겠다. 누구보다도 제주도민들이 관심이 많으시고, 걱정이 많으실 것이다. 민주당 전체 의원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함께 노력할 것이다.

2008년 12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