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감정절제도 못한 채 논평하나?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감정절제도 못한 채 논평하나?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자유선진당 당원이라는 점에서 전단 살포에 대한 당의 공식입장을 밝히라는 민주당의 의문에 본색을 드러냈다.
박선영 대변인의 논평은 색깔론에 찌든 과거 독재정부의 담화문을 떠올리게 한다.
더구나 한없이 자랑스럽다(?)고 까지 한 박상학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지난 2일 ‘삐라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던 진보연대회원에게 가스총을 쏘고 스패너를 휘두르는 등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이다.
이에 대해 법과 원칙이나, 폭행을 당한 사람들의 인권을 말하지는 못할 망정 아무리 당원이라고 백주대낮에 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을 두둔하는 것은 도를 넘어선 감싸기가 아닐 수 없다.
삐라살포에 대해 한나라당조차 남북관계 경색을 우려해 중단할 것을 요청하는 마당에 아직도 자유선진당이 삐라살포를 옹호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남북관계에 관한 한 자유선진당은 한나라당의 본대이자 원조라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
박선영 대변인은 자신의 논평이 감정이 북받쳐서 절제가 안된 논평이라면 스스로 철회하고 사과하라. 자유선진당이 한나라당보다 더 보수적인 정당임을 강조하며 보수원조임을 자처하는 것은 보기 민망하기까지 하다.
2008년 12월 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