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안호영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일본 언론의 독도 언급, 가짜뉴스라면 왜 일본에 항의하지 못합니까?
안호영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일본 언론의 독도 언급, 가짜뉴스라면 왜 일본에 항의하지 못합니까?
한일 정상회담에서 독도 영유권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통령실은 “언급이 아예 없었다”면서도 모호한 유감 표명 외에 어떤 항의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역시 가짜뉴스에 대응해 공동으로 항의 성명을 내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를 정치쟁점화하면 안 된다며 거부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대응입니다. 대통령실 주장처럼 일본 언론의 보도가 명백한 오보라면 왜 아무런 항의도 하지 못합니까?
일본이 가짜뉴스로 우리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데 제대로 된 반박도, 항의도 하지 않는 정부여당의 태도는 국민의 불신을 키웁니다.
연 10시간씩이던 ‘독도수업’을 교육부 지침으로 ‘1시간 이상’으로 바꾼 것도 수상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친일적 인식으로 영토주권마저 내주려는 것은 아닌지 국민께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은 위안부 합의 문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및 수산물 수입 규제 철폐에 대한 일본의 보도에 제대로 항의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학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성명이 나오고 대학가에 윤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대자보까지 붙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역사관과 영토관은 어물쩍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께서는 낙제점 수준의 외교 능력보다 대통령의 역사관, 국가관이 더 걱정스럽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늦기 전에 국민 앞에 사죄하고 강제동원 문제를 원점으로 돌려놓으십시오.
2023년 3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