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 및 판매전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8-11-27

제3회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 및 판매전

□ 일시 : 2008년 11월 27일 오전 10시
□ 징서 : 의원회관 1층 로비


■ 원혜영 원내대표
세상에 중요한 일이 많지만 오늘 행사처럼 아주 중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열리는 행사가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다. 축하드린다. 지금 가을을 떠나보내는 비가 촉촉이 오고 있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개성공단의 앞길이 활짝 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옛날에는 개성공단에 관심을 가지는 중소기업들이 굉장히 제한적이었다. 많은 분들이 느끼시겠지만 요즘 개성공단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의 범위가 넓어졌다. 중국에 진출해 있는 기업이나 또는 진출을 시작하는 기업들이 개성공단이 잘되는지 묻고 궁금해 하고 있다. 그만큼 개성공단이 우리 대한민국 산업의 21세기 재도약에 있어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다. 이것이 될 수 있도록 우선 대통령께서 6․15선언과 10․4선언을 계승하고, 타협과 대화 위주의 대북정책을 전개해 주셔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야 국회의원님들께서 한 마음으로 앞장서서 개성공단을 살리고, 남북의 평화 합작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저도 그런 자세로 임할 것을 말씀드리며 축하 말씀드린다.


■ 이미경 사무총장
함께 행사를 진행하신 진영 의원님은 공무로 중국에 가셔야할 일이 있으셔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꼭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되길 바란다는 말씀이 있으셨다. 오늘 에 참석해 주신 김하중 통일부 장관님, 박진 위원장님, 또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님 그리고 많은 동료 의원님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문창섭 회장님과 여러 기업 대표님들께도 진심으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여러분들도 잠시 둘러보셨겠지만 의원회관에 많은 물품이 진열되어 있다. 더 많은 물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이 물품들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바로 남측의 기업과 북측의 근로자가 함께 힘을 합쳐서 생산해낸 한반도 평화의 제품, 한반도 번영의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개성공단은 우리에게 평화와 통일, 그리고 한반도 경제발전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개성공단은 남과 북의 기업인과 근로자가 함께 어울리고 먹고 자면서 통일의 연습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개성공단은 남측의 중소기업에게 신규 투자의 개척지이고 북측의 노동자들에게는 어느 북한 지역보다도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다. 그리고 남북 경제공동체의 모델이다. 지금 한반도의 미래인 개성공단은 우리 문창섭 회장님의 말씀을 빌면 익사하려고 하고 있다. 오늘도 개성공단은 “정말 일해서 멋진 남북 합작품을 만들어 내겠다. 일 좀 하게 해달라”고 외치고 있다. 우리가 개성공단을 지켜내야 한다. 개성공단을 지키는 것은 단지 공단 하나를 지키는 것만은 아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한반도의 경제를 지키고 통일의 새터를 지키는 일이다.

오늘 개성공단기업협의회 소속의 많은 기업 대표님들이 참석해 주셨다. 최근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해서 마음고생이 너무 많으실 줄 안다. 우리 국회의원들이 먼저 개성지킴이가 되어 드릴 것을 기업인들에게 약속드린다. 개성이 아플 때 함께 아파하고, 개성이 도움을 요청할 때 여러분의 손을 잡아드리고 싶다. 오늘 이 개성공단 상품전은 단순히 개성공단의 상품 홍보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다.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분들이 함께 힘을 합쳐 개성공단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겠다는 다짐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우리 함께 개성공단이 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아 두 번 다시 개성공단 기업인 여러분들이 정부 관계자들을 쫓아다니고 국회의원을 쫓아다니느라 일 못하시는 일이 없도록 도와드리자. 다시한번 여야 구분없이 많이 참석해주신 동료 국회의원님들과 김하중 장관님, 개성공단입주 기업인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 우리가 함께 개성공단을 지켜 내가자.


2008년 11월 2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