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영일대군 이상득의원은 지역구 퍼주기로 불만 없애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8-11-13


영일대군 이상득의원은 지역구 퍼주기로 불만 없애나


이상득의원이 수도권규제완화 반대에 대해 ‘뭘 알고나 반발하는가, 우리 포항에서는 불만이 없다’고 언급했었다.

12일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 SOC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포함된 포항지역 관련사업은 2개 사업에 공사금액이 2조 8천억원이나 된다.

인구 50만인 도시에 1조 8천억 규모의 광역도시용 외곽도로를 만들고, 포항-안동간 국도 건설에 1조원을 쓴다고 한다.

이는 사업 대기 '전국도로 SOC' 공사비용의 40.2%가가 투입되는 것으로 명백한 특정지역 퍼주기이다.

이명박 정권은 도를 넘어선 수도권과 지방 편 가리기로 지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수조 원을 쏟아 붙는 포항주민들의 분노는 잠재울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정부의 ‘지방 죽이기’ 정책에 이은 대통령 고향 퍼주기에 대한민국은 더 쪼개질 것이다. 더욱이 경제 역시 역대 최악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그런데도 국민여론은 안중에 없이 지역구 챙기기에만 몰두하는 대통령 친형의 안이한 문제의식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만사형통, 영일대군이라는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이상득 의원은 제발 자중하기 바란다.

아울러 예비타당성 조사는 경제성들을 1차적으로 검토하도록 되어있다. 경제성과는 전혀 무관한 대통령 고향 꾸미기에 혈세를 퍼붓는다면 국민들은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2008년 11월 13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