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유인촌 장관은 ‘품격 있는 나라’ 위해 사퇴해야 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8-10-29

유인촌 장관은 ‘품격 있는 나라’ 위해 사퇴해야 한다

신성한 국감장에서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욕설과 반말로 국민들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은 유인촌 장관이 파문 5일째가 되도록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말에 대한 분명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어물쩍 넘어가려 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 대문 글에 ‘품격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어 놓았다. 문화관광부 홈페이지의 인사말을 통해서도 ‘품격 있는 문화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인촌 장관의 욕설과 반말은 ‘품격 있는 나라’와는 거리가 너무도 먼 것은 물론 국가적 망신을 초래한 전대미문의 사건이다.

요즘 문화관광부장관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인 ‘국민마당 나도 한마디’란에 유달리 눈에 뜨는 글이 있다.  그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이다. 사퇴는커녕 사태 무마에 여념이 없는 것 아닌가 싶다.

유인촌 장관이 어제도 국회 사진기자실을 예고 없이 찾아 기자들로부터 공식절차를 통해 사과해줄 것을 요구받고 서둘러 자리를 떴다.

유인촌 장관은 얄팍한 꼼수로 자리 지키기에 연연하지 말고, 장관이 국민들께 약속한 ‘품격있는 나라’를 위해서 더 망신당하기 전에 물러나야 한다.

2008년 10월 2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