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감정이 격해지면 ‘스스로에게’ 막말하는 유 장관님!
감정이 격해지면 ‘스스로에게’ 막말하는 유 장관님!
문화체육관광부가 ‘유인촌 장관 국감장 욕설 보도에 대한 설명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보도와 같이 기자들에게 욕설을 한 것은 아니다. 다만 격한 감정을 스스로에게 드러낸 것이 잘못 알려진 것이다”고 부처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언어도단이다.
국감장에서 기자들을 향해 손가락질과 함께 욕설에 가까운 폭언을 내뱉은 장관이나, 이를 변명하는 문화부 모두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유 장관의 욕설과 거친 행동은 방송을 통해 그대로 보도됐다.
삭제 없이 정확하게 보도된 내용을 문화부만 잘못 알려졌다고 주장하니 참으로 기가 막히다.
문화부는 국민을 조롱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무뇌부’로 업무를 바꿨는지 의아할 뿐이다.
문화부는 이 설명 자료가 문화부의 공식 의견인지, 아니면 장관의 지시에 따라 게재된 것인지 답변해야 한다.
국감장에서 기자를 향해 폭언한 유인촌 장관은 당연히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하고, 문화부 역시 왜곡된 해명자료에 책임을 면할 수 없다.
또한 문화부의 주장처럼 감정이 격해지면 기자를 향해 삿대질과 막말을 퍼부은 유인촌씨는 더 이상 장관직을 유지해서는 안된다.
정부를 대변하는 문화부 장관 자리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유인촌 장관은 국민과 국회에 백배사죄하고 당장 사퇴해야 한다.
2008년 10월 26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 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