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유인촌 장관과 강병규씨, 명왕성에서 왔나
유인촌 장관과 강병규씨, 명왕성에서 왔나
베이징올림픽에서 2억원의 혈세를 낭비해 국민적 분노를 산 유인촌 장관과 강병규 응원단장이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국정감사에서 “국고가 부당하게 사용됐다고 보지 않는다. 몸값 비싸다는 연예인들이 자원봉사 하겠다고 해서 환영했다”라며 연예인응원단을 감쌌다.
그는 또 “바쁜 연예인들이 일을 한 것인데 격려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당시 응원단장이었던 강병규씨는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국고낭비라고들 하시는데, 서울시 행사에 연예인들이 개런티 받고 출연하는 것도 혈세낭비인가?”라고 당당하게 반문했다.
연예인응원단은 8월9일부터 19일까지 체류기간동안 총 2억1189만3000원의 경비를 사용했다.
5성급 호텔에서 숙박비로 1억1천603만원을 썼고, 예정에 없던 암표구입에 800여만원을 지출했다.
일부 연예인들은 수행원을 2-3명씩 데려갔고, 단 8경기만을 응원하는 등 ‘염불보다 잿밥’위주 활동으로 혈세낭비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국민들 생각과 동떨어진 이들의 사고방식이 이명박 정부의 그것과 너무나 닮았다.
두 사람의 즉각적인 사과와 도덕불감증에 걸린 유인촌 장관의 사퇴를 촉구한다.
2008년 10월 24일
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