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미안하지만(?) 파면해야겠습니다!
미안하지만(?) 파면해야겠습니다!
어청수 경찰총장이 송구스럽지만 사퇴는 못한다고 했다.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말보다 더 가증스럽다.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이 신뢰를 낳고,
과오와 실책에 대한 책임이 공직기강을 세우는 길이다.
구차한 변명으로 불명예스런 공직인생을 연장하는 것보다
깨끗이 사퇴하는 것이 15만 경찰의 사기를 살리는 길이다.
어청수 청장은 ‘미안하지만 떠나 달라’는 무언의 요구가 경찰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2008년 9월 10일
민주당 부대변인 유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