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차명진 대변인, 양심의 부활을 기대한다
차명진 대변인, 양심의 부활을 기대한다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은 1일자 “공권력의 부활을 기대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제목부터 기가 막힌다.
공권력이 필요 없는 평화로운 사회를 기원하거나, 집회가 충돌 없이 끝나기를 기원하는 것이 아니라 공권력의 부활을 기대한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광우병 대책회의를 따르는 무리들, 난장집회, 무법폭도의 난장판 등 사용하는 용어도 경악스럽다.
차 대변인은 국민건강권과 검역주권을 지키지 못한 이명박 정부의 책임에서 비롯된 촛불집회 참가 시민들을 폭도로 규정하고, 그들을 일망타진하는 공권력의 부활을 기대한다고 했다.
집권당의 입이라는 대변인의 시각이 이러하니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추락과 민심이반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아 심히 우려스럽다.
자신과 의견이 다른 국민을 체제전복세력, 폭도 운운하면서 억압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이명박 정부의 현실인식이 참으로 우려스럽다.
차명진 대변인을 비롯한 한나라당의 잠들어 있는 양심이 부활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2008년 8월 3일
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