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김동철 쇠고기국정조사특위 간사 브리핑
김동철 쇠고기국정조사특위 간사 브리핑
▷ 일 시 : 2008년 7월 28일(월) 16:10
▷ 장 소 : 국회정론관
여야 간사 간 협상을 위해 노력했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에 한나라당 측을 비난하는 브리핑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한나라당 이사철 간사가 두 번이나 민주당에 책임을 돌리는 브리핑을 해서 이해를 돕고자 한 말씀드리겠다.
처음부터 한나라당은 이번 국정조사를 MBC PD수첩 관계자를 부르겠다는 생각으로 국정조사에 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 증인은 포기했지만 끝까지 PD수첩 관계자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PD수첩 관계자를 부르려 한다면 PD수첩에 대한 실질적 관계자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부르자고 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시중 위원장을 부를 수 없어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을 부르겠다고 한다.
우리는 처음부터 이번 국정조사에 MBC PD수첩과 최시중 위원장을 함께 부를 생각이 없다. 이번 국정조사는 이틀밖에 안되는데 국민이 그토록 알고 싶어하는 쇠고기 협상과정의 진실, 과연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한지를 따지는데 부족하기 때문에 여기에 PD수첩 관계자와 최시중 위원장을 부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PD수첩 관계자와 최시중 위원장을 부르는데 우리 주장의 방점이 찍혀 있지 않다. 우리는 처음부터 PD수첩 관계자를 부르지 말자는 것이었다. 한나라당이 PD수첩 관계자를 반드시 불러야 한다면 PD수첩을 포함해 지난 쇠고기 협상과정과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보도한 신문, 방송, 인터넷까지 이에 대한 논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전체 언론의 문제로서 여야 간 따로 합의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마치 민주당이 최시중 위원장을 주장해 간사협의가 결렬된 것처럼 이야기하는 이사철 간사의 주장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앞으로도 한나라당 측이 PD수첩 관계자만 뺀다면 언제든지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통해 국민이 알고 싶어하는 진실규명과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가 열릴 수 있을 것이다.
2008년 7월 28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