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 최재성 대변인 현안브리핑 (서울시의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00
  • 게시일 : 2008-07-13 18:34:00

최재성 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시 : 2008년 7월 13일 18:00
□ 장소 : 국회 정론과


■ 뇌물공여, 수수한 서울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즉각 사퇴하라

6월 20일 7대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동료 시의원 30여명에게 총 3천여만원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김귀환 서울시의장 당선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30여명의 시의원들이 뇌물을 수수한 방식은 100만원짜리 수표였다. 뇌물을 준 것도 충격적이지만 오만방자한 서울시의회의 한나라당 의원들처럼 수표를 주고 받았다는 사실은 경악을 금할 수 없는 대목이다.
이 뇌물을 받은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해외여행 경비, 유흥비, 주식투자, 채무변제 등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것이 어떻게 서울시민들의 안전과 미래를 책임져야할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모습이라는 말인가.

한나라당은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 차떼기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한나라당 후예들이다. 부패원조당의 아들다운 일을 저지른 것이다. 공당으로서 한나라당이 이러한 부정한 일에 휩싸인 사람들을 공천한 대가로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 후속조치도 분명하게 취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당헌 당규에 따라 조속하게 처리할 것을 요청 드린다.
그리고 이번 뇌물공여 및 수수 사건에 관련된 서울시의회 의원과 의장은 응당 즉각 사표를 제출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그나마 서울시의회의 공백을 최소화해서 마지막 양심을 지키는 길일 것이다.

서울시의회는 그야말로 별천지다. 대한민국 정치시계가 거꾸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들만의 별천지를 이제 국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며칠 전 소위 친박인사들을 복당시키면서 공룡여당을 인위적으로 출범시킨 것이 한나라당이다. 공룡여당을 출범시킨 것에 대해서 국민적 지탄이 높다. 특히 부정과 부패 전력이 있는 사람도 무차별적으로 입당허용을 결정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도대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치수준을 어디까지 후퇴시킬 작정인가.


2008년 7월 13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