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을 철회하라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을 철회하라
논문표절 의혹, 제자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시절 입시비리감독 소홀과 업무추진비 전용의혹으로도 각각 경고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이은 비리의혹을 보며 과연 안 내정자가 무엇보다 도덕성이 중요한 교육부처의 수장이 될 사람으로는 적합한지 매우 의문스럽다.
특히 교육부에 의해 징계를 받은 전력자가 그 부처의 수장으로 간다는 것은 온당치 못한 일이다.
한편 안병만 내정자는 전별금 논란에 대해서 ‘관행에 따른 것이었고 정리된 사안이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자로서 부당한 관행을 바로잡지는 못할 망정 잘못을 관행이라며 어물쩍 넘어가려는 태도를 보며 역시 고소영, 강부자 정권의 인사답다.
안병만 내정자는 스스로 삶의 궤적을 돌아보시고, 자신과 관련된 해명이 적절했는지 잘 판단하셔야 한다.
또한 1기 내각인사에 대한 검증과정에서 3명의 장관 내정자가 국민들로부터 퇴장명령을 받았던 사실을 제대로 기억하고 계신지 이명박 대통령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의 요구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자기사람 심는 식의 주먹구구식 인사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분으로 교체하는 것이 순리임을 명심해야 한다.
2008년 7월10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