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경찰의 안민석 의원 폭행사태 관련 조정식 원내대변인 브리핑
경찰의 안민석 의원 폭행사태 관련 조정식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 시 : 2008년 6월 27일(금) 11:45
▷ 장 소 : 국회정론관
이명박 정권의 폭력과 만행이 도를 넘어섰다. 경찰은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의 강제 불법 연행에 이어, 어젯밤에는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집단 폭행하는 있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의하고 시민 보호활동을 벌이던 안민석 의원은 수차례에 걸쳐 국회의원 신분임을 밝혔다. 그런데도 경찰은 “의원이면 다냐?”라는 막말과 함께 집단폭행을 자행했다. 국회의원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자행할 정도면 일반시민은 어떻겠는가?
더욱 기가 막히는 일은 정부여당과 경찰이 엄연한 사실들조차 은폐·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 아침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 모의원이 기동대장을 두드려서 턱이 나갔다”는 주장을 했다. 정말 어이가 없다. 폭력경찰을 비호하는 경찰로부터 허위보고를 받은 것인가? 아니라면 폭력경찰을 비호하는 한나라당은 즉각 공개사과해야 한다.
국민의 대표를 폭행한 경찰은 더 이상 국민의 경찰일 수 없다. 경찰의 과잉폭력진압과 국회의원 폭행사태의 배후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있다. 이번 폭력사태는 이명박 대통령의 ‘불법시위 엄단’ 발언 이후 예고된 것이다.
이명박 정권이 신공안정국을 조성해 국민을 짓밟고 쇠고기 정국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에서 이번 폭행사태가 비롯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 앞에 즉각 사죄하고, 어청수 경찰청장을 파면시켜야 한다. 통합민주당은 국회의원 폭행사태에 대한 진상조사단을 구성키로 했고, 오늘 오후 한승수 총리를 항의방문키로 했다.
언론에 보도된 이 사진은 안민석의원이 경찰에 둘러싸여 뒤에서 목을 졸려 포위된 사진이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목을 조르고 집단폭행하는 사태에 대해 통합민주당은 묵과할 수 없다.
2008년 6월 27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