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이명박 대통령의 월급 기부는 ‘총선용 쇼’
이명박 대통령의 월급 기부는 ‘총선용 쇼’
이명박 대통령이 환경미화원과 소방관 가족을 돕는데 사용하겠다는 뜻을 갑자기 청와대 기자단 앞에서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는 전 재산을 기부 하겠다고 했고, 이번에는 총선을 9일 앞두고 자신의 월급을 기부 한다고 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월급 기부 말씀은 ‘총선용 쇼’에 지나지 않는다.
이명박 정부는 영어몰입교육 등 설익은 정책 남발로 서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으며, 자고나면 치솟는 물가 때문에 서민들의 장바구니는 가벼워지고 있고, 220대 톨게이트 논란으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자녀만 피해보는 등 대통령의 말 한마디 때문에 오히려 서민과 소외계층의 삶이 더욱 힘들어 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서민과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법과 제도적 장치 마련은 게을리 하고, 저소득층을 실시간 보호하는 시스템 구축에는 등한히 하고 있다는 시중여론을 귀 담아 듣기 바란다.
이명박 대통령은 ‘총선용 쇼’ 그만 두시고, 신중하게 국정운영하기 바란다.
2008년 3월31일
통합민주당 제18대 총선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