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명박후보와 한나라당의 저 오만을 어찌할 것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50
  • 게시일 : 2007-09-17 15:16:59

- 이명박후보와 한나라당의 저 오만을 어찌할 것인가 -

 
 
한나라당 지도부와 이명박 대통령후보가 오늘 전북을 방문해 김완주 전북지사에게 공개적으로 면박을 주었다.
 
김지사가 새만금종합개발특별법안의 연내통과를 도와달라고 요청하면서 “한나라당이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해놓고 법사위에서는 반대해 통과가 못됐다”면서 “법이 통과되지 못하면 전북도민의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하자 한나라당 강재섭대표와 이명박후보가 매우 오만하게 반응했다.
 
강재섭 대표는 “한나라당이 발목을 잡아 안 되고, 안 해주면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며 “지사께서 말실수를 많이 하는데 이런 실수 안 했으면 좋겠다. 제가 화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명박후보는 “정치적으로 누가 방해하느니, 도민이 분노하느니, 이런 표현은 정치적인 발언이다. 제가 듣기에도 귀에 거슬렸다”고 김지사를 훈계하면서 “그러니까 전북이 이제까지 이러는 것”이라고 전북의 낙후성을 건드리기도 했다.
 
우리가 보기에 김지사가 못할 말을 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강대표와 이후보가 지나치게 고압적인 자세로 김지사를 대했다. 설령 대통령이나 집권당 대표이더라도 민선지사를 그렇게 고압적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도 이후보나 강대표는 마치 대통령이나 집권당 대표라도 돼 있는 것처럼 김지사를 위압했다. 이후보와 한나라당의 저 오만을 어찌할 것인가. 이후보와 한나라당의 저 오만은 국민이 바로잡을 수 있을 뿐이다.
 
 

2007년 9월 17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이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