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명박 후보의 ‘인생의 지혜’ 앞에서 ‘국민의 지혜’는 국가의 품격을 우려한다
- 이명박 후보의 ‘인생의 지혜’ 앞에서
‘국민의 지혜’는 국가의 품격을 우려한다 -
사람에게 인격이 있는 것처럼, 국가에는 국격(國格)이 있다. 국가의 품격이다. 국격은 지도자의 품격으로 평가받곤 한다. 지도자의 품격은 그의 언행으로 판단된다.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이명박씨가 품격의 바닥을 드러냈다. 언론사 편집국장들 앞에서 ‘인생의 지혜’라며 성매매 여성을 선택하는 요령을 훈수했다고 한다. 그러잖아도 이씨는 관기(官妓)발언, 장애인 비하발언, 노조 비하발언 등등 저급한 발언을 계속해왔다. 한나라당은 국회의원의 성추행과 고위간부의 음담으로 도덕적 문란을 수없이 드러낸 바 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이게 뭔가. 이씨는 국가의 품격을 어디까지 망가뜨릴 작정인가. 이명박씨가 생각하는 ‘인생의 지혜’가 어떤 수준이건, 이제 ‘국민의 지혜’는 국가의 품격을 걱정하고 있다. 국가의 품격을 망가뜨릴 정도라면 차라리 대통령후보를 그만두는 것이 애국적이지 않은가. 한나라당과 이명박씨의 대답을 듣고 싶다.
2007년 9월 14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이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