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이명박 후보에 대한 의혹 규명은 공작이 아니고 검증이다'최재성 공보부대표 현안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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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7년 9월 13일(목) 11:40
○ 장 소 : 국회 브리핑룸
그저께 원내대책 연석회의 때 브리핑 드린 내용 중에 정정할 부분이 있어 말씀드리겠다.
보건복지위 강기정 위원의 비공개 회의에서의 발언한 것을 전해드리면서 성분명처방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말씀드렸는데 착오가 있었습니다. 회의 때 거론된 이야기가 아니고, 강기정 의원이 발언한 내용도 아니고, 실수로 잘못 브리핑한 것임을 말씀드린다.
보건복지위 강기정 위원의 비공개 회의에서의 발언한 것을 전해드리면서 성분명처방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말씀드렸는데 착오가 있었습니다. 회의 때 거론된 이야기가 아니고, 강기정 의원이 발언한 내용도 아니고, 실수로 잘못 브리핑한 것임을 말씀드린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께서 모 일간지에 나온 기사를 인용하며 "대통합민주신당은 대통합공작신당인가" 라고 발언하셨다. "이명박 후보에 대한 공격 효과와 신당 후보 보호효과를 고려해 추석 전 상임위를 중심으로 이 후보에 대한 폭로전을 벌여야한다고 신당의 내부문건에 되어있다"고 말씀하였다.
문건을 살펴보면 폭로하겠다는 말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모 일간지에서 몰래 찍은 것이다. 몇 번째이다. 내용을 보면 검증하겠다고 했다. 검증하겠다는 말은 김효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지도부에서 수차례 말씀했던 내용이다. 그 내용과 크게 다를 바 없는데 마치 무슨 폭로전을 할 것처럼 왜곡해서 표현했다. 적절치 않고 사실과 다른 발언이다.
대통합민주신당에서는 기본적으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서 국민이 갖고 있는 의혹을 해소시켜 드려야하고 대통령 후보로서 정책적, 도덕적 자질이 있는가를 규명하고 밝히는 것이 의무이고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은 분명히 말씀드렸지만, 면책특권 뒤에서 치사하게 폭로하고 줄행랑치는 과거 구태의연한 방식은 택하지 않겠다. 주로 대통합민주신당이 관심갖고 있는 것은 한나라당의 면피용 검증 청문회, 그래서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로 결론난,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국민들의 비아냥을 받았던 청문회에서 나왔던 이야기를 주로 검증하고자 한다. 대운하, BBK주가조작 의혹, 도곡동땅 차명소유 의혹, AIG, 상암 DMC 의혹 등 전혀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한나라당 내부에서 아무 문제 없다고 결론냈다고 해서 국민적 의혹을 규명해야할 책임까지 없어지는 건 아니다. 한나라당 검증청문회는 짜고치는 고스톱이었고 대통령이 되겠다는 이명박 후보에 대한 국민적 검증은 별개의 문제다.
안상수 원내대표 말씀대로 대통합민주신당이 대통합공작신당이라면 한나라당 검증청문회에서 당시 주로 문제를 제기했던 박근혜 대표가 공작의 대가란 말인가. 앞뒤가 맞지 않다.
이명박 후보에 대한 의혹 규명은 공작이 아니고 검증이다. 따로 폭로할 필요도 없다. 국민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많은 수의 국민들이 그 의혹들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
대한민국 한 나라의 눈과 귀를 통째로 가리려고 하는 것이 진짜 공작이다. 그야말로 '한나라 공작당'인 것이다.
비공개 문건을 보도한 일간지에 대해서도 유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 보도내용과 다른 그런 단어를 사용해서 왜곡한 것은 공당의 대표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검증과 폭로의 차이는 국민과 이명박 후보의 차이보다 훨씬 더 큰 개념이다.
대통합민주신당이 검증코자 하는 국민적 의혹은 박근혜 대표가 제기했던 사안이 중심이다. 대통합민주신당의 검증작업을 공작이라고 한다면 이 공작의 단초를 제공한 박근혜 대표는 공작 요원이란 말인가.
한나라당은 가당치도 않은 혹세무민적 행위를 중단해 달라.
2007년 9월 13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