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전국지역위원장-국회의원 긴급 연석회의 인사말
이재명 당대표, 전국지역위원장-국회의원 긴급 연석회의 인사말
□ 일시 : 2023년 2월 17일(금) 오전 10시30분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 이재명 당대표
바쁜 시간을 내주신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불원천리 마다하지 않고 이른 아침에 전국에서 모여주신 원외 지역위원장님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 미안합니다.
제가 어제 메시지를 하나 받았는데, 평소에 가스 요금이 2만 6000원인가 나왔는데 이번 달 1월분으로 11만 몇 천원이 나왔다고 영수증을 찍어서 저한테 보냈습니다. 국민들은 힘들어합니다. 물가도, 삶도, 정말로 상황이 안 좋지 않습니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민들께서 대통령도 뽑고 국회의원도 뽑고 시장도 뽑았는데, 도대체 상황이 개선되기는커녕 점점 나빠지는 데다 가만히 보니까 권력놀음 하느라고 국민들의 삶이 뿌리부터 썩어가는데도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얼마나 국민들께서 한심하시겠습니까? 나라 살림을 개선하고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고 국민들의 민생 챙기라고 권한을 줬더니, 그 권한으로 정적 쳐내고 권력 장악하고 자기 권력 유지하느라 세월 다 보내고 있습니다.
급기야 없는 사실을 지어내서 야당 파괴를 하겠다고 대한민국 헌정사에 없는 폭거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범죄자들이 ‘내가 이러한 범죄 하느라 시장한테 보고하고 승인받았다’ 이러한 황당무계한, 검찰에 포획된 궁박한 처지에 빠진 사람들 증언과 진술을 가지고 사건을 조작하고 있습니다. 재판에서 제가 얼마든지 사실을 규명할 수 있지만, 이것을 표적 삼아서 야당 대표니까 구속을 해야 되겠다고 구속영장에 써놓는 이러한 황당한 나라가 어디에 있습니까?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파괴이고 헌정질서의 파괴이고 민주공화국의 전도입니다. 우리가 싸워야 하는 것은 이재명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곧추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위원장님과 민주당의 노력이 퇴행하는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국가 질서가 헌정질서가 제대로 서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하고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된다고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2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