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하는 줄 알았더니 선관위때문이라고?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7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이 선관위를 물고 늘어지며 물타기에 나섰다.
왜 26일에 발생한 일이 이제야 발표 하냐고 했다.


몰래 대납하고 완전범죄인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뻔뻔스럽기 짝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런 말을 천연덕스럽게 전달하는 사람도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한나라당,
“선거법위반 과태료까지 대납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책임지겠습니다.”
“사퇴하겠습니다.”
라고 말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뭐라고! 선관위가 왜 이때 발표 하냐고? 참으로 못 말리는 정당이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다.
지난달 26일, 도둑질 한 범죄자가 있다고 치자.
그런데 미꾸라지처럼 도망을 다녀서 중간에 제보를 받고 이달 20일께 잡았다.


그런데 도둑질한 ‘놈’이 “왜 이제야 잡냐, 도둑질은 지난달 26일에 했는데”라고 하는 것보다 더 나쁜 짓이다.  


이 세상에 그렇게 말했던 도둑놈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그렇게 말하고 있다.
 


 


2007년 04월 25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