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혜석 대변인 현안 브리핑-범여권후보승리, 안산 돈공천, 과태료 대납관련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범여권후보승리, 안산 돈공천, 과태료 대납관련


▷ 일  시 : 2007년 4월 23일(월) 11:00
▷ 장  소 : 국회 브리핑룸


오늘 언론에 보도된 우리당 의원들의 방북 관련해서 말씀드리려고 한다.
우리당의 동북아평화위원회에서 김혁규 의원을 단장으로 총 5인의 의원들이 5월 2일, 3박 4일 일정으로 방북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의제는 추후 동북아평화위원회에서 브리핑 해 드릴 것이다.
관련하여 방북 의원들의 명단을 알려드리면 김혁규 의원님을 단장으로 배기선 의원님, 김종률 의원님, 이화영 의원님, 이광재 의원님이다. 모두 우리당의 동북아평화위원회 소속 의원님들이다.



- 범여권 후보의 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바랍니다


오늘로서 4.25 재보궐선거가 이틀 남았다.
선거철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돈정치, 부패정치와 불량후보 공천 등 한나라당의 고질병에 대해서 국민들의 심판이 필요하다.
지역 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를 대선주자들의 놀이터로 전락시킨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에 대해서 국민들의 견제가 필요하다.


아시다시피 이번 재보궐 선거는 대통합의 물줄기를 만들고자 한나라당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들이 사실상 연합, 협력을 실천하였다.
세 지역에서 모두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통합을 바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의 표출이라고 본다.


범여권 후보들이 승리하여 대통합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 안산의 ‘돈공천’ 솜방망이 처벌로는 안 된다


안산의 도의원 공천과정에 있었던 돈공천 사건에 대해서 한나라당은 관련자 3명을 제명 처분하는 선에서 징계를 하였다. 도마뱀 꼬리 자르기 식으로 관련자 개인들에게 만 모든 것을 떠넘기는 비겁한 행태의 다름 아니다.


이 정도로 국민의 면죄부를 기대했다면 오판이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
입건된 당협위원장은 한나라당 중앙당 공심위에서 공천이 부결되기는 했지만 경기도당은 이러한 금품수수 사실을 알면서도 이 모씨의 공천을 강행했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공당이 불법행위를 눈감에 준 것이고 직무유기를 한 것이다.
금품수수를 알면서도 공천을 강행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 과정에서 중앙지도부의 개입은 없었는지, 이런 부분이 보다 명확히 해명되어야 한다.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한나라당의 고질병인 돈공천에 대해 이번에도 솜방망이 처벌로 그친다면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경고 한다.



- ‘선거법위반 50배 과태료 대납사건’, 한나라당의 불법 부정의 결정판


사상최초의 과태료 대납사건에 대해서 한나라당의 강재섭 대표는 본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시치미를 떼고 있다.


자신의 지역구에서 일어난 일을, 그것도 자신의 사무국장이 대납했는데도 몰랐다는 주장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이다. 곧이곧대로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돈공천 추문에 이어 과태료 대납사건은 한나라당 불법 부정의 결정판이다.
부패정당, 비리정당, 부자정당이라 비판받아 마땅하다.
강재섭 대표가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응분의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


 


2007년 4월 2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