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개헌여론 차단용 한나라당의 정략적 논평을 경고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최근 탈당 시사 발언과 관련하여

한나라당의 ‘대선용 위장탈당’ 운운 공식 논평은

정략적 ‘악풀 논평’으로서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개헌발의 시점에서 탈당을 거론한 사실도 없고

중립내각 구성에 대한 사실을 언급한 적도 없음에도

있지도 않은 사실을 가지고 논평한

정작 한나라당의 본심은 점차 여론이 높아지는 개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차단하려는 정략적 속셈인 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반대만 일삼던 한나라당은

스스로 찬성해 온 개헌찬성론 조차 ‘휴지통’에 버리고,

정략적으로 무슨 일이든 선거와 관련지어 이득을 취해보려는

한나라당의 무책임한 정치를 경고하고자 한다.

2007년 1월 27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