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에서 국제적 망신, 그리고 거짓말 “여자와 술이 있는 곳을 소개해 달라”
한나라당은 본래 참정치든 뭐든 할 생각이 없는 당이었다.
당 관계자들의 성추문들을 감싸기는 기본, 이걸 갖고 뭐가 문제냐며 오히려 반박하고 사과까지 하라고 한다.
정말 못말리는 한나라당!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
언론에 보도되고 네티즌들이 분노해 수원시청 홈페이지가 마비까지 되고 있다는데
한나라당 김용서 수원시장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그러니 오히려 사과하라고?
김용서 수원시장측의 해명관련해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되고, 교민들이 직접 인터뷰를 감수하며 추태를 고발했는데 한나라당이 논평까지 내며 감싸다니 참 문제이다.
아무리 지지율이 높아도 그렇지 이사람들이 제정신인지 모르겠다.
최연희 사무총장의 과감한 성추행정도되어야 문제이지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란 말인가?
김용서 수원시장과 도시 계획국장, 공무원 1인, 수행, 통역 등이 같이 가서 “여기 여자있는데 없느냐”고 "두바이에 여자와 술이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했으면 뻔 할 뻔자인데 한나라당이 감싸고 돌다니 그래서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 김용서 시장은 도하와 두바이를 가게된 목적, 경비, 동행자, 그곳에서의 활동 전반에 대해 모두 공개하라. 이는 한나라당이 책임지고 공개하라.
수원시민의 혈세로 여자를 사려고 했다면, 공적인 일은 안중에도 없고 그따위 짓을 하려고 했다면 국민이 절대 용서치 않을 것이다.
대변인단이 나서서 국제적 성추태를 감싸다니 역시 성추행정당 한나라당이다.
2006년 12월 6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