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임오경 대변인 브리핑] 섣부른 대통령의 핵무장 발언이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핵폭탄입니다
임오경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1월 12일(목) 오후 3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섣부른 대통령의 핵무장 발언이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핵폭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는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핵무기 개발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말했습니다.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를 구별하지 못하는 대통령의 핵폭탄급 말폭탄으로 이제는 대통령 자체가 대한민국 안보의 최대 리스크가 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무책임한 핵무장 주장은 생각나는 대로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정부의 심도깊은 논의와 전략적 판단을 통해 나온 발언입니까?
자체 핵무장이나 전술핵 배치를 하자는 것은 70년 동안 쌓아온 한미동맹을 발로 걷어차자는 주장입니다. 미국 측은 우리나라의 핵 배치에 대해서도 ‘지지하지 않는 것’이라고 분명히 못 박았습니다.
또한 비확산체제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은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수출입으로 먹고사는 우리나라가 복합적 경제위기에 직면해 감당할 수 없는 위협이 될 것입니다.
이미 대책 없이 강경 일변도의 감정적 대응을 쏟아내는 안보 아마추어 대통령 때문에 한반도의 평화와 경제는 휘청거리고 국민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보여주기식 쇼를 계속 할 요량이라면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차라리 침묵하고 가만히 있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삼은 안보 포퓰리즘을 즉시 멈추십시오. 그리고 평화가 경제이고, 평화가 안보임을 숙고하십시오.
2023년 1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