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의겸 대변인 브리핑] 제1야당 대표 소환, 사상 유례없는 폭거입니다
김의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12월 22일(목) 오후 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제1야당 대표 소환, 사상 유례없는 폭거입니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소환조사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성남FC 광고비 사건’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은 경찰이 3년 넘게 수사하고 지난해에 불송치로 결론을 냈던 사건입니다. 그런데 검찰이 경찰의 팔을 비틀어 ‘죽은 사건’을 다시 살려냈습니다. 마침내 이재명 대표 소환에 써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근거로 이재명 대표를 조사하겠다는 겁니까? 이 대표가 10원 한 장이라도 자기 주머니에 집어넣은 게 있습니까? 온갖 곳을 들쑤시고 이 잡듯 먼지를 턴다고 무고한 사람에게 죄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대장동 사건으로 엮어보려고 발버둥을 치다가 뜻대로 안 되자, 케케묵은 사건을 끄집어내 재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소환 통보도 무례하기 짝이 없습니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소환 조사하겠다고 통보한 게 어제 저녁입니다. 제1야당 대표 소환은 중대 사안입니다. 그런데 사전 조율 한번 없었습니다. 일선 당직자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팩스 한 장 찌익 보낸 게 전부입니다.
또 지금은 내년도 예산안으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제1야당 대표를 소환하겠다는 것은 정치를 말살하겠다는 겁니다. 오로지 수사로 온 세상을 밀어붙이겠다는 폭력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보복 수사를 자행하는 검찰공화국에 당당히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윤석열 정부의 폭압에 맞서 함께 싸우겠습니다. 억지로 없는 죄를 만들어 수사가 아닌 사냥을 하는 윤석열 정부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2022년 12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