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교 전장관 열린우리당 입당식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91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일시 : 2006년 3월 22일 (수) 10:00
▷장소 :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 대강당
▷참석 : 정동영 당의장, 김한길 원내대표, 김근태 최고위원, 김두관 최고위원, 조배숙 최고위원, 강봉균 정책위의장, 김덕규 국회부의장, 유재건 전당의장, 이용희 고문단장, 염동연 사무총장, 선진규 전국노인위원장, 이범재 전국장애인위원장, 윤원호 전국여성위원장, 이상호 전국청년위원장, 이광재 전략기획위원장, 김부겸 홍보기획위원장, 유기홍 홍보위원장, 김재윤 전자정당위원장, 박명광 비서실장, 김낙순 수석부총장, 노영민 정무부총장, 김태일 조직부총장, 김영주 당무부총장, 안민석 비서실부실장, 박기춘 당무부대표, 우원식 이명박서울시장황제테니스진상조사단장, 박병석 대전시당위원장, 임종린 충남도당위원장, 홍재형 충북도당위원장, 문석호 의원, 박상돈 의원, 양승조 의원
/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장관, 한범덕 충북도지사 후보


▲ 정동영 당의장
오영교 전장관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열린우리당은 2006년 3월 22일 오늘부터 70일 두달 열흘남은 5.31지방선거를 향해서 오늘부터 힘찬 전진을 다시 시작할 것을 선언한다.
충남도민들께 어떤 도지사를 원하느냐 여쭤보면 의견이 이렇게 모아진다. CEO형 도지사가 좋겠다, 실적이 있는 경영전문가 우리고장을 잘 살게 해 줄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응답한다.
충남도민, 대한민국 국민의 요구에 딱 맞는 분이 오영교 전장관이다.
오영교 전장관은 충남에서 나고 자라고, 청운의 꿈을 안고 서울에 올라가서 무역, 산업, 경제, 혁신 전문가로 성공하고 행자부 장관으로 봉사한 뒤 고향인 이곳 충남에 다시 봉사하러 내려왔다.
5.31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는 오영교 전장관이라고 확신한다
임종린 도당위원장, 문석호, 박상돈, 양승조 의원님, 대전 의원님들이 한덩어리가 되고 50만당원이 함께 오영교 전장관의 당선을 위해서 전심전력할 것이다. 필승하기 위해서 함께 해달라.


이 자리에서 충북 도지사 후보로 어제 확정된 전 충북도부지사 한범덕 후보가 함께 하고 있다. 충남, 충북, 대전이 삼각벨트가 되어서 열린우리당이 책임지고 행복도시를 확실하게 추진, 마무리할 것을 약속한다.
오영교 전장관은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의 각료로 성공적으로 일하고, 우리당이 영입한 장관급 영입인사1호다. 이제 오영교 전장관의 입당을 계기로 속속 전문성, 능력 겸비한 인물들이 우리당에 입당해서 국민여러분께 선을 보일 것이다. 지방선거에서 인물로 선거할 것이다
지방자치는 결국 사람이 한다. 지난 10여년동안 지방정권의 85%를 한나라당이 독점독식해온 구조를 깨뜨리고 열린우리당과 함께하는 전문성, 능력, 역량있는 후보들과 함께 우리당이 지방시대를 열어가도록 노력하자.


▲ 김한길 원내대표
존경하는 충남의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저는 원내대표로서 이 자리에 서기는 했지만 제가 원내대표가 아니었을지라도 오늘 이 자리에 저를 안 불렀다면 섭섭했을 것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저는 서울 지역구 국회의원인데 서울에 있는 것을 빼앗는 일에 앞장섰다는 이유로 지역에서 많은 걱정을 들었다. 한나라당과 협상창구로 어려움을 겪고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를 성공했지만 한나라당이 본회의에서는 갑자기 반대하고 나왔다. 본회의장 앞에서 제가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을  제안설명을 하는데 한나라당 의원이 던진 서류뭉치를 얼굴에 맞는 불행을 겪기도 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중심에 있는 충남발전이 옳다는 신념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이번 5월 지방선거 앞두고 충남의 대표적인 주자로서 누가 가장 마땅하겠는가. 저는 한 가지만 봤다. 행복도시 건설을 누가 제대로 해내겠는가. 토지수용 등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지만 5월 지방선거에서 충남대표주자를 잘못 뽑아 놓으면 행복도시는 그대로 제대로 추진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는 행복도시를 추진해온 과정에서 오영교 당시 행자부 장관과 많은 것을 함께 의논하면서 일해 왔다. 그 과정에서 오영교 전장관의 행정력은 물론 추진력, 돌파력을 확인하고 믿음을 가졌다. 저는 충남주자는 우선 행복도시를 제대로 해내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당 충남 대표주자 다를 사람은 아니다. 오로지 오영교 그대뿐이라고 했다.
당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저도 기여했지만 마침내 오영교 전장관께서 ‘장관직을 내던지고 뛰겠다, 그것이 내 고향과 국가발전을 위한 길이다’라고 작심하셨다. 오영교 전장관께 뜨거운 박수와 축하드리고 필승을 다짐하길 바란다.


▲ 임종린 충남도당 위원장
오영교 전장관, 지도부 여러분, 이곳에 오신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역사적인 오영교 전 행자부 장관의 충남도지사 후보 입당 환영식과 도지사 출정식을 3만당원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영교 전장관은 산업과 경제, 행정분야에서 30여년간 몸담아온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귀한 인재다. 도지사 출마를 계기로 충남 전역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 바람이 거세게 불어올 것을 믿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무능, 부패 지방권력 심판하고 우리당과 참여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행복도시가 위치한 충남에서부터 지방선거 필승을 통한 지방권력교체를 위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충남도민 여러분께서 오영교 전장관을 선택해서 충남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 오영교 전장관의 입당, 출마선언을 축하드리며 도당위원장으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


▲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과 충남도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저는 매우 흥분되고 행복하다. 저 오영교는 30여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국가경영의 중심인 행복한 충남을 위한 포부를  안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한다. 성공한 공직자에서 당원으로의 변신을 꾀한다.
신행정수도 건설이 좌초되는 통한의 아픔을 감내하면서 행복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의 염원이자 온 국민의 열망인 행복도시는 충남의 행복도시이자 대한민국 행복도시다.


국민이 염원했듯이 행복도시는 대한민국의 사실상 수도가 되고 새로운 국가경영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반대세력이 곳곳에 잠복하고 있다.
오늘 저의 첫걸음이 충남을 향한 열린우리당의 꿈을 실현하고 충남의 국가경영의 중심에 서고자하는 원대한 꿈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충청이 영호남의 틈바구니에 껴있는 갈대의 길을 거부한다. 지역주의도 거부하고자 한다.
2백만 도민과 더불어 대한민국 국가경영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 제 경험과 공직생활의 성과와 열성을 쏟아 붓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이 앞장서고 현실화시키고자 한다.


입당을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주변의 권유도 있었고 만류도 있었다.
제 고향은 충남이고 삶을 지탱해준 힘도 충남에서 나왔다. 저는 진정한 충남의 아들이다. 이제는 그 값을 갚아야겠다. 제 삶의 모든 열정과 경험을 충남 발전을 위해 쏟아 넣겠다. 국민이 국가의 중심이 되는 일등충남, 행복한 충남을 만들 것이다. 국가균형발전의 철학을 가진 참여정부, 우리당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다.
행정자치부에서 행복도시의 꿈을 보았다.


저는 약속한다.
첫째, 행복도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정치행정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충남은 사실상의 수도가 되어야 한다. 제가 그 길에 앞장서겠다. 행자부 장관과 국무위원의 경험과 인맥이 그것을 담보할 것이다.


둘째, 경기도보다 더 경제력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
충남이 경기도보다 못 살아야할 이유가 전혀 없다. 산자부, 코트라에서 닦은 저의 산업과 무역 투자유치, 중소기업에 대한 경험과 성과가 이것을 보장할 것이다.


셋째, 경제, 교육, 의료, 문화 복지를 함께 아우르는, 세상에서 가장 잘사는 사람들이 스스로 모여드는 곳 만들겠다. 제 경험이 이것을 담보할 것이다. 오영교의 힘이 부족하면 집권여당 힘을 빌리고 그것도 부족하면 대통령의 힘을 요청하겠다. 충남을 대한민국 국가경영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당원동지들과 2백만 도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의 목표인 행복도시 건설에 오영교가 마침표를 찍겠다.


▲ 김근태 최고위원
여러분, 오영교 전장관 말씀 들어보니 유쾌한 오영교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유쾌한 오영교와 더불어 5.31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
충청도는 충절과 의리 고장이라 애국자가 많이 태어났다.
21세기 애국자로 충청도의 경제를 중산층과 서민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5.31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감히 오영교 행자부 전장관이 적임자라고 말씀드린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충북도지사 후보도 계신다. 홍재형 충북도당위원장, 박병석 대전시당위원장, 임종린 충남도당 위원장, 이용희 의원, 박상돈 의원,  문석호 의원, 노영민의원을 비롯 한 모든 분들이 지자체 선거에서 한 팀이 되어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 김두관 최고위원
중앙부처의 여러 국무위원 장관들이 계시는데 그중에서 지방사정을 가장 잘 아는 행자부 장관이 후보가 된 것이 축하드린다. 과거 내무부와 총무처를 합한 부서다. 과거 내무부 시절에는 지방을 관할하고 통제했지만 국민의정부 이후에는 지방정부를 돕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영교 전장관이 충남 미래를 책임지고 함께 하실 분이라고 확신한다.
참여정부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 행복도시를 마무리 하실 분이라고 생각한다.
오영교라는 후보를 갖게 된 충남이 부럽다.
반드시 꼭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시길 바란다.


▲ 조배숙 최고위원
이번에 당선될 충남도지사는 굉장히 중요한 책무를 지고 있다. 바로 국가균형발전과 행복도시의 성공적 건설이다. 저는 지역구가 익산이다. 지역구에 있다보면 지역은 경제, 교육, 문화가 수도권에 밀려 피폐해져가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의 실현이나 행복도시 건설이 우리나라가 골고루 잘살게 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오영교 전장관께서는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갖추셨다. 훌륭한 인물이 결정되었고 우리당원, 충남도민이 뜻을 모으는 일만 남았다. 힘을 합쳐서 오영교 후보를 꼭 당선시키자.


▲ 한범덕 충북도지사 후보
저는 지난 1월4일 이원종 지사가 3선 불출마를 선언하신 이후 도정을 보필한 부지사로서 도지사출마선언을 하고 2월1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법적으로는 틀림없이 후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다.
지난 2월 21일에는 정동영 당의장 제의에 따라서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입당 한달이니 새내기 당원이다. 아무것도 모르지만 지난 한달 동안 시골을 돌면서 확실히 느꼈다. 우리 당원의 뜨겁고 든든한 지지와 국회의원 여러분들의 열성어린 지원으로 이번 선거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아울러 오늘 당의장 말씀처럼 오영교 전장관의 입당을 계기로 우리당 지방선거의 승리의 발걸음은 당당히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


이 정부 들어 확실히 우리 충북과 충남은 운명공동체다. 최고의 화두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성공은 우리 충청권이 중심이 되어서 떠올라가야 할 것이다.
이 지역의 경영과 행정혁신의 주역인 오영교 전장관의 입당이 기폭제가 될 것이다.
저는 믿는다. 충남, 충북, 대전이 꿈의 삼각편대를 이루고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열린우리당과 충청권이 힘을 합치면 국가발전의 삼각편대로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저는 노력할 것이고 확실히 승리할 것이다. 5.31지방선거를 우리당의 확실한 승리로 만들어 충청권, 대한민국의 승리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


2006년 3월 2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