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시장, 특혜의 생활화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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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황제 테니스’로 특혜 물의를 빚고 있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또 다시 특혜성 주차장 문제로 의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가 소화전으로부터 일정 거리 안에 주차시설을 갖출 수 없다는 현행 도로교통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장 관저 방문객을 위한 전용 주차장을 마련, 3년 가까이 사용해왔다는 것이다.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천만 서민들이 불편함을 감수하며 법을 지키고 있는데 서울 시장은 매일 법을 어기며 불법주차를 일삼아 온 것이다. 아무리 작은 잘못이라도 엄정하게 대처해야할 공직자인 서울 시장이 오히려 크고 작은 특혜 시비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이 시장은 본인이 당연히 특혜를 받아야 한다는 권위적 사고에 빠져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이 시장은 천만 서울 시민위에 군림하는 황제가 되고 싶은 것인가?


특혜의 생활화, 이명박 시장은 천만 서울시민에게 사죄하고 정확한 경위를 즉각 밝혀야할 것이다.



      2006년 3월 21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노 식 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