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임오경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과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촛불에 담긴 국민의 뜻을 새기기 바랍니다
임오경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11월 20일(일) 오후 3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과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촛불에 담긴 국민의 뜻을 새기기 바랍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처리를 놓고 윤 대통령이 추진하려던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 움직임이 전면 중단됐다고 합니다.
우리당 일부 의원들이 촛불집회에 참석한 것에 대한 불편함 때문이라면 치졸하고 어이없는 행태입니다. 우리당은 민주정당입니다.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은 위기에 처한 경제와 국민의 삶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의 자리입니다.
그런데 이 자리를 대통령은 시혜쯤으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야당대표를 향한 조작 수사와 야당파괴공작을 하면서 정치권에 손을 내미는 연출을 하려고 한 것입니까?
연출을 참 좋아하는 대통령실입니다.
어제 20만 명이 함께한 세종대로 촛불집회는 10.29 참사의 진상 규명과 민생위기 극복의 해법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를 비판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불편합니까?
그렇다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제대로 일하십시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냐’며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십니까?
국민의 70%가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왜 정부와 여당은 이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왜 반성과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까? 국민은 윤석열 정부가 뭐 하자는 정부인지 모릅니다.
전 정부 탓, 야당 탓으로 일관한 것 말고 지난 6개월간 윤석열 정부가 국민에게 보여준 미래비전이 있습니까?
또한 정진석 위원장이 열심히 일했다는 지난 6개월 간 인사, 외교, 경제, 안보, 안전 등 각 분야는 참사 뉴스로 도배되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보여준 것은 무대책, 무능력, 무의지 뿐이었습니다.
국민께서 언제까지 윤석열 정권의 막장 국정운영에 인질로 잡혀 있어야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뻔뻔한 유체이탈식 인식에서 벗어나 국민의 뜻에 대한 책임부터 자각하십시오.
2022년 11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