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장 신임원내대표 예방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1월 24일(화) 14:30
▷ 장  소 : 국회 기자실
▷ 참  석 : 김한길 원내대표, 김병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윤후덕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



▲ 김병준 실장
축하드린다. 당내선거여도 힘드셨죠?


▲ 김한길 원내대표
힘들었다. 다들 초박빙이라고 해서, 언론이 큰 선거를 못 맞추더라는 말이 맞나보다. 어제 12시까지 선거운동을 했다. 한 표로 차이 날 것이라고 하더라. 최선을 다했다.


제가 정견발표를 하면서 당정청은 다 같은 편이고 공동운명체라고 말했다. 서로를 잘 알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의원님들이 공감해서 더 많은 표를 주신 것 같다. 같이 잘 해나가자.


▲ 김병준 실장
마침 TF도 만들어져서 가동 중이다. 어려운 시점에 고생 많으시겠다.


▲ 김한길 원내대표
제가 오늘 강조한 것은 우리당이 이대로 안 된다,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 우리당 의원들이 많이 고달프겠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변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그렇게 말하면 표가 떨어질까봐 걱정했는데 우리당 의원이 가진 의욕이 확인된 선거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희망적이다. 정말 멋있게 새출발했으면 좋겠다.


▲ 윤후덕 비서관
인사청문회를 빨리 해야 한다.


▲ 김한길 원내대표
그렇지 않아도 대표 선출되자마자 4당 원내대표와 통화했다. 인사청문회 문제에 대해서는 야4당이 합의한 것이 있기 때문에 변경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본다. 내일 네 분을 뵙기로 했다. 간곡히 상황을 설명드리고 답을 구하겠다.



2006년 1월 2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